그랬다. 쓰던 GMC 풍V가 오랫동안 쓰다보니 팬이 고장나고 전원버튼이 씹히고 해서 교체를 결심했다.
너무 쓸데없이 크기도 하고
아무튼 택배는 받았는데 확인했을때는 밤이었다.

내가 쓰던것들이 모두 들어가면서 풍V보다 작고(나는 컴퓨터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쓰는데, 작으면 책상 공간이 많이 남는 것이 이유) 측면에 아크릴판이 달린(중요) 걸 찾고 있었는데 이건 위의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케이스고 무엇보다 아크릴판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이하 비교샷

비교샷. 폭은 엇비슷하고 길이 높이 모두 스텔스가 작다.

부속품은 하드베이 쪽에 선들과 함께 묶여있는 채로 온다.

결과물. 램 하나는 고장나서 뺐다.(이걸 끼고 컴퓨터를 켜면 부팅 직전에 무조건 블루스크린이 뜬다)
형광색 팬은 풍V 번들팬 중 멀쩡한 걸 재활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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